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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oldpop & Enka
아리랑의 인생은 아리랑 그자체였습니다 시골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이란 굴레에 헤어나지못해 남들 처럼 많이 배우지 못해 학원을 전 전하며 기술을 배웠지요 잊지못할 은사는 용산 남영동에있는 삼일무선 최병주선생님이 었어요. 저에게정말 자식처럼 어디에가도 제구실 하는 사..
동두천 대한소리사 6V6 12AX7 12AU7 1965 saudiarabia jeddah 1979 singapore woodlands 1984
1965/진공관 전축조립중 월급 20.000 원 saudiarabia jeddah 1979/10 singapore woodlands 1985/10 중동 근로자 싸우디 현지 유목민
어느때부터인가 공원 벤취에 날마다 출석하시는 어르신 한분이 계셨느데 공원에오시면 꼭 그자리에 계셧던 한분이 계셨는데 며칠전부터 날씨가 추워서인지 보이질 않네요 그자리엔 어르신 대신 나뭇가지에서 할일을 다하고 쉬러 네려온 가랑잎 한장이 자리 하고 있네요 어르신은 아무일도 없어야 할텐데 가는세월 에게 부탁합니다
정신나간 얼뱅이가 님 기다리다 밤이온줄모르고 한잔술에 날새는줄 몰랐내 오늘도 님 그리며 빈잔을 기울이내 님아 님아 소식이나 전해주게 오늘도 님기다리다 벽 기대고 한숨 한번 쉬고나니 동창이 훤해오내 님의 빈자리 이토록 넓은지 상상도 못했소 아직은 식지않은 당신의 빈자리 ..
양근 나루 뱃사공 태고적부터 갈산을굽비처흐르는강나루에 강 건너는사람 있었네 사공이 건넨말 어디 가십니까 세월리 갑니다 사공은 처음보는 길손이라 어디 다니러 가십니까 예 고읍사는데 딸레집 갑니다 이야기 하는동안 배는 나루에 닿고 지는 해는 서산에 걸리고 길손은 ..
세월의 시계는 어느덧 가을인가봅니다 요란스러운 매미소리는 간곳없고 해질역 풀밭에서 나는 뀌뚜라미 소리에 세월의시계가 가을에 와있다는 것을 느낌니다 이땅에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 환절기 몸 건강하시고 알찬열매 성공의열매를 수확하시는 이 가을이기..
삭 정이 어느날 갑자기 생각난 이말은 나에게 따스한 느낌을준 말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에겐 옛친구가그립고 어릴적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곤햇지요 생각하면 나에게도 한 갑자 를 살아온것을 생각하면 그럴만도하지 하면서 왠지허전한마음 나도 삭정이 처럼 한몸 불태워 사회어느한곳을 ..
머리속에서 지워젔던 아버님생각이 환갑이지난 지금에생각나는 이못된 불효 불효자를 용서해 주시기바라 면서... 아버님 어머님도 안녕하신지요 저는아직 양평에살고 있읍니다 짖던집도 잘마무리하고 숙현이 흥식이도 출가하여 숙현이는 강릉에서 잘살고있읍니다 흥식이도 용인에서 직장다니며 잘..